겸면 흥산초등학교 22회 동창회는 지난 1일부터 이틀동안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담양군 매타프로방스 내 씨엘펜션에서 동창회 출범 20주년 기념 정기모임을 가졌다.

지난 2005년부터 공식모임을 시작한 흥산초교 22회 동창회는 이날 모처럼 만난 친구들과 회포를 풀고 담양 관광지와 장성 국화길, 5.18묘역 등을 돌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창회는 수도권과 광주권에서 한차례씩 진행되는데 이번엔 전남에서 행사를 치렀다.

동창회 임원은 총회장(광주권) 심우호(겸면 신흥리), 총무 이성영(겸면 송강리), 서울 수도권 회장 심재도(겸면 대명리), 총무 최경순(겸면 괴정리)씨가 맡아 봉사하고 있다.

심우호 총회장은 “흥산초등학교 22회 동창회는 매년 11월 첫째주에 정기모임을 갖는데 이번 모임은 동창회 출범 20주년이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동창회가 친구들의 돈독한 우정의 나눔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