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달 16일부터 10일간 곡성역 광장에서 곡성농협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 기간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사가 열려 곡성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곡성농협의 대
표 농산물 멜론, 블루베리, 쌀 등을 시식행사를 하며 우수농산물을 판매했다.

또 재경농협곡성향우회가 이날 행사는 조상래 군수와 농협하나로유통 임영선 대표, 재경향우
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완술 조합장은 곡성농협 임·직원 및 곡성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멜론과 블루베
리를 곡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식, 홍보했으며, 1일 특판 사원으로 업무를 수행해당일
판매할 농산물을 완판, 성공적인 직판행사를 진행했다.

직거래장터 운영기간에 2천5백만원을 판매했으며, 멜론, 블루베리를 구매한 관광객들로부터
곡성멜론은 당도가 좋고, 식감이 아삭하고, 블루베리생과는 크고 달콤해 아이들이 제일 좋
아한다고 호평을 받았다.

김완술 조합장은 “곡성농협은 해마다 개최되는 세계장미축제기간 동안 곡성을 찾는 관광객
을 상대로 곡성농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판매를 증대하여 수취가격 향상을 통
한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2025년엔 고당도 멜론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