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H메디컬센터(구 효창병원), KMI광주검진센터, 광주OK검진센터와 연계해 홀수 연도에 태어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진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했으며 조합원들은 기본 검진항목을 포함해 특수검진 항목으로 위내시경, 특수초음파검사, 각종 CT촬영, 부인과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김완술 조합장은 “곡성은 도시와 떨어진 의료복지 취약농촌지역으로 농협은 조합원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고시설의 검진센터들과 협력하여 매년 이러한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농협은 5월 9일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고령 및 취약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양방, 한방진료 및 구강검진, 안과검진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