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지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 ‘해설이 있는 뮤페라 콘서트 시티 앤 더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명장면과 뮤지컬의 감동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인 콘서트로, 오페라 가수들의 노래에 영화·드라마 속 장면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이 페어 레이디’의 명곡부터 ‘라 트라비아타’의 화려한 <축배의 노래>, 그리고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중에는 음악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 곁들여져, 클래식이 낯선 지역민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중앙대학교 출신 작곡가이자 클래식 해설자 정재윤 예술감독과, 이탈리아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성악가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