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는 지난달 29일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조상식) 본관 회의실에서 곡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과 함께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방소멸에 대응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 운동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했다.

농협곡성군지부와 옥과농협은 각 500만원씩 쌀을 기부했으며, 전남과학대학교는 전달받은 쌀을 학교 구내식당에서 사용하고, 일부는 시험기간에 쌀떡을 만들어 학생들 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정훈 옥과농협조합장은 “지역의 주요 교육기관으로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데 함께 해주신 전남과학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농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맛좋고 영양 풍부한 곡성쌀로 아침밥 꼭 챙겨드시고 건강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