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지연)은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봄뜰에서 곡성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프로그램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전‘터치의 시작’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알을 품은 새 둥지’,‘고즈넉한 마을의 풍경’,‘화사한 무궁화’등 일상 속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총 20여 점이 전시된다.

수강생을 지도해온 임희진 작가는 “그림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은 두려움을 갖고 계시는데 평범한 이웃들인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첫 작품을 감상하고 용기 내어 도전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연 관장은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수강생의 자율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민에게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문화 역량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