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일보가 창간 9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곡성일보는 谷城人들의 자긍심 향상과 곡성발전을 위해 꿈과 희망을 전하면서 쉼없이 달려왔다.

지방소멸위기와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지키며 100년 곡성 밝은 미래를 준비하듯 깊은 산속의 삼기면 금계리 용계마을 입구에 우리고장 보호수 가운데 가장 키가 큰 소나무가 늠름한 자세로 통명산 자락에서 고향 산천을 내려다보고 있다.

2015년 보호수로 지정된 이 소나무는 수령이 100년, 흉고가 180cm인데 수고는 곡성군이 지정한 소나무 보호수 가운데 가장 높은 25m로 마을 주민의 안녕과 평온을 이어주는 용계당산에 자리하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