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로뎀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문혜주)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정회정(23세)이 육상필드경기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22개 시·군과 21개 경기단체에서 1만 5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문혜주 센터장은 “2025년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장애인 체육대회는 편견과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열정과 투지에 어울리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센터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