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곡성군향우회(회장 안재현)가 지난 12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야유회 행사를 갖고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선·후배간 정을 흠뻑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8시 광주 비엔날레주차장을 출발해 곡성 휴게소, 섬진강변 벚꽃길, 쌍계사 화개장터, 이순신대교, 여수돌산대교를 둘러보고 바닷가를 바라보며 오찬을 즐긴 뒤 여수오동도, 여수엑스포기념관을 구경한 뒤 하루종일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재현 회장 임기 중 첫 야외 행사인 이번 춘계 야유회는 월례회를 대체한 행사지만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면서 막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안재현 회장은 “향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 더없이 반가웠다”면서 “포근한 정 나눔이 재광곡성군향우회의 활기찬 원동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